# 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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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부산문화예술계 성폭력 대책모임 집담회

부산문화예술계 성폭력 대책모임 첫 번째 집담회 <#우리는_연결될수록_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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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6년 12월 28일 수요일 
시간: 저녁 7시 
장소: 금정공연예술지원센터(부산 금정구 금강로 252-1,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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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을 말하다/ 
송진희 (예술가, 아주작은차이 운영) 
*‘여성의 말하기'라는 운동: 페미니즘 웹진 월장에서 해시태그 운동까지/ 
변정희(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부소장) 
*이야기 나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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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모두를 위한 성폭력 가이드/ 이재희 (부산성폭력상담소 소장) 
*이야기 나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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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순부터 SNS를 통해서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영역에서 성폭력 사례가 동시다발적으로 발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문화예술계 내에서 공기처럼 흐르는 성폭력 문화를 드러냄과 동시에, 이를 가능하게 만드는 권력구조와 성별 불평등의 민낯을 비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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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러한 발화를 개인의 피해 경험으로 축소하지 않고, 공동의 문제로 함께 고민해나가고자 집담회를 마련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로 진행된 기획 회의를 통해서 첫 번째 집담회 내용을 구성하였고, 이후에 지속해서 성폭력을 주제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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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로 시작된 목소리들이 서로 연결되어 꼭꼭 닫힌 문을 힘겹게 열었습니다. 문 사이사이로 아직 흐르지 못한 목소리들이 맞닿아서 연결되어 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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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성폭력 두 번째 집담회
<우리의 '말하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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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년 2월 18일 토요일
시간: 오후 2시
장소: 금정예술공연지원센터 (부산시 금정구 금강로 252-1, 3층)
참여비: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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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문화예술계 성폭력 문화 무엇이 문제인가?
용광동 망고 에미 (문학, 웹툰)
지옥에서 온 헬페미 (음악. 공연)
치커리 (영화)
도시락폭탄 (미술)
제이 (여성예술인연대 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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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플로어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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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연해있던 문화예술계의 성폭력 문제가 피해당사자들의 수많은 증언-비명으로 세상 밖으로 나왔다. 이 비명이 사라지지 않도록, ‘말하기’를 멈추지 않아야 한다. 두 번째 집담회 <우리의 ‘말하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문화예술계 성폭력! 무엇이 문제인지 살펴보기 위해서 문학, 음악(공연), 영화, 미술의 영역에서 작업하고 있는 당사자들이 직접 발화를 시작한다. 문화예술계 성폭력 연대모임 AWA의 제이 님께서 함께 합니다.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은 권력형 인맥 네트워크와 젠더폭력, 남성중심적 문화, 여성혐오 문화, 예술가적 기행이 자유, 혁명으로 둔갑하는 현상과 함께 작동한다. 그동안 당연시되어온 문화예술계 성폭력 문화에 대해서 우리는 문제 제기하려고 한다. 또한 이후 어떠한 대책들을 마련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작은 연결을 이어나가는 자리를 펼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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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예술계 성폭력 말하기 세 번째 집담회 
<예술계 '미투' 이후를 살아가는 말들>

일시: 2018년 8월 24일 금요일 저녁 7시
장소: 부산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 (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0 국민연금 부산회관 8층)
문의: 051-558-8858 (부산문화예술계 성폭력 특별대응센터)

부산문화예술계 성폭력 특별대응센터에서는 8월 24일 금요일 <예술계 미투 이후를 살아가는 말들>이라는 주제로 집담회 자리를 마련합니다. 예술계 미투의 거센 물결 이후, 멈추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말하고, 행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목소리가 '여기' 있습니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예술계 미투 이후 나의 현장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용기 있는 고발 이후를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예술계 미투의 백래시에 맞서는 투쟁과 치유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엮어나갈 예정입니다. 나의 발언이 예민하다는 말로 돌아오지 않는 자리, 우리가 겪었던 경험들이 축소되지 않는 자리의 말들을 나누고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투 이후,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각자가 놓인 세계와 현장은 어떠한가요. 같이 이야기 나누었으면 합니다.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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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내 성폭력 문화에 대응하는 우리들의 행동 
<그건 성폭력입니다>

일시: 2016년 9월 13일 수요일
캠페인: 3시~5시 (부산대학교 넉터, 중앙도서관 등)
집담회: 6시~9시 (부산대학교 성학관 101호)

대학 내 성폭력 문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우리들이 할 수 있는 행동과 대안들을 나누기 위해 캠페인과 집담회를 개최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 집담회 안내 -
패널1 대학 내 성차별과 성폭력 문화의 현실
(부산대학교 페미니즘 소모임 '싫다잖아')
패널2 완벽보다 용기를!
(국민대 조형대학 페미니즘 소모임 'open feminism)
패널3 문화예술계 성폭력 가해자 문화와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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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예술에 있어서 표현의 자유와 페미니즘>: 오경미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일시: 2017년 9월 2일 토요일
시간: 오후 2~5시
장소: 금정예술공연지원센터 (금정구 금강로 251-1, 3층)

지난해 10월 시작된 문화예술계 성폭력 해시태그 운동의 목소리를 이어나가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페미니즘 운동과 문화예술계 성폭력에 대한 고발 속에서 예술작품에서 드러나는 여성혐오와 재현의 폭력을 여성주의적 시각으로 다시 재해석하고 언어화하는 작업들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예술작품에서 드러나는 여성혐오와 성차별적 사례들을 함께 살펴보고, 예술작품이 아무런 재고 없이 표현의 자유 읽혀도 무방한 것인지, 어떻게 문제 제기하고, 어떤 언어를 고안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공적 자리에서 나누는 장이 되고자 기획된 자리입니다. 미술평론가 오경미 선생님께서 <시각예술에 있어서 표현의 자유와 페미니즘>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끌어주실 예정입니다. 단순한 논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술 현장의 여성주의적 시각을 확장시키는 전환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듣고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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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계에서 여성 창작자로 살아남는 생존의 전략> 함께 고민해보아요!

일시: 2018년 10월 26일 금요일 저녁 6시
장소: 참여 신청하신 분들에 한해 공지합니다
사전 신청: 사전 신청자 10명 내에 선착순으로 진행합니다

<1부 이야기 주제>
1부 초대: 박은선 작가 (여성예술인연대awa, 리슨투더시티)
2부 참여자들의 생각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
* 2부 진행 방식은 참여자들의 고민을 구글폼으로 먼저 받을 생각이에요. 그 내용을 중심으로 서로 고민을 나눠보고 연대의 에너지와 힘을 키우는 시간이 되면 좋겠어요.

<이런 고민들이 있어요>
1. 예술계에서 여성 예술인들이 작업해나가면서 느끼는 다양한 고민들
2. 예술계 성폭력에 대한 문제를 현장에서 활동가로 활동하면서 작업도 같이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3. 내가 지향하는 예술의 현장과 작업이 분리되지 않고 연동되는 작업의 방식
4. 예술계 내 페미니즘 운동의 방식. 여성 예술가들은 어떤 연대를 할 수 있을까요
5. 페미니즘에 대한 목소리를 잃지 않으면서 예술계에서 살아나가는 방법들

2016년 #00계_내_성폭력 해시태그 운동을 시작으로 예술계 미투 운동의 물결로 이어지면서 문화예술계에서 활동하는 여성 예술가들의 자발적인 목소리와 현장을 바꾸는 운동의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죠.

그럼에도 견고한 기존의 불평등한 예술 현장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아요. 예술 현장의 성차별적 문화로 예술계를 떠나야만 했던 여성 창작자들, 여성이라는 이유로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던 영역들, 가르침이라는 면목으로 당연시되는 권위적 구조, 저평가되는 여성 작가들의 작품. 그동안 이런 일들은 사소한 일로 너무 당연시되어왔어요.

이제 우리는 그런 예술 현장을 바라지 않아요. 그렇다면 그 속에서 좌절하지 않으면서 나의 존엄을 지키며 여성 창작자로서 살아나갈 수 있는 힘과 방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런 고민을 하는 여성 창작자들이 모여서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우리에게 필요한 거 같아요!!

여성예술인연대awa와 리슨투더시티작업을 하고 있는 박은선 작가님이 이야기의 물꼬를 열어주실 거예요. 여러분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나요. 우리 사라지지 말고,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의 전략을 함께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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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미투 운동을 이끈 수잔나 딜버 국제초청 포럼: 
예술계 미투 이후, <The Power Of Solidarity 연대의 힘>

일시: 2018년 10월 5일 금요일 저녁 6시
장소: 부산영상벤처센터 (부산 해운대구 센텀동로 41 센텀벤처타운 5층)
문의: 051-558-8858 (부산문화예술계 성폭력 특별 대응센터)

2018년 각계각층의 미투 선언이 이어지면서 예술에서도 피해자들은 역고소, 명예훼손 등 다양한 2차 피해와 함께 가해자들의 사실 부인 등으로 인해 고립과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예술계 미투 이후 새로운 연대와 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스웨덴 영화계 미투 운동을 이끌었던 수잔나 딜버를 초청하였습니다.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서 스웨덴과 부산의 미투 운동의 사례들을 공유하고 연대의 발화와 운동을 통하여 미투 이후의 동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사회: 주유신(영산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교수)
발제 1 We stand together like sisters
스웨덴 예술가들의 공동 미투 선언/ 수잔나 딜버(배우, 작가)
발제 2 한국 영화계 미투 운동의 흐름/ 이화정(씨네21 기자)
발제 3 부산문화예술계에서 반성폭력 운동을 한다는 것/ 송진희(예술가, 반성폭력 운동 활동가)
토론 1 2018년 겨울의 끝, 그리고 봄/ 박영희(배우-연출가, Jam Box Theatre 창단 멤버)
토론 2 반성착취 운동가 시선에서 본 새로운 예술/ 변정희(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소장)